제주관광 공식 포털 비짓제주 리뉴얼 오픈
제주관광공사, 관광객 경험 중심의 비짓제주 서비스 고도화
외국어 사이트 디자인 개편, 태그 기반 검색 도입, 테마형 지도 서비스
□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제주관광 공식 포털인 비짓제주(www.visitjeju.net)를 2월 22일 정식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 비짓제주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도내 다양한 관광지와 테마관광 코스, 축제, 마을 관광 등을 홍보해왔으며, 작년 한 해 400만명이 넘는 방문자를 기록, 제주를 대표하는 제주관광 공식 허브 포털의 역할을 하고 있다.
□ 이번 개편은 카테고리와 디자인을 직관적으로 단순화하고, 관심 태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테마형 지도 서비스 제공 및 도내 커머스 사이트와의 연계를 통해 제주관광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 이번에 개편된 내용을 살펴보면, 크게 총 5가지로 나눌 수 있다.
- 우선, 4개의 외국어 사이트(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디자인과 카테고리를 전면적으로 개편했다. 웹진 형식의 테마여행 서비스 등 이미지 중심의 정보제공과 사이트 카테고리를 최소화하는 정보구조 개선을 통해 해외 관광객으로부터 제주 관광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 국문 페이지 역시 비짓제주에 수록돼있는 다양한 정보를 찾기 쉽게 새로 카테고리를 분류하고 태그 기반의 검색키워드를 제공하는 한편, 메인 페이지 콘텐츠도 기능별로 그룹핑하는 등 비짓제주 콘텐츠의 가독성을 높였다.
- 이와 함께 관광지, 음식점, 숙박업소 등의 POI(관심지점) 뿐만 아니라 여행 목적에 맞는 테마형 지도 서비스를 통해 제주를 여행하고자 하는 관광객이 제주여행 일정을 수립하고,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 아울러 기존의 큐레이터 서비스를 개편해 사용자의 나이, 성별 등 개별성향뿐만 아니라, 제주 관광객들의 신용카드 소비패턴을 분석해 주변 인기 관광지, 음식점을 추천하는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용자 맞춤형 정보를 더욱 강화했다.
- 마지막으로 제주관광협회 탐나오,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이제주몰, 제주관광공사 면세점 등 도내 각 기관이 운영하는 커머스와 API 방식으로 판매 상품을 연계했고, 향후 도내 스타트업과 마을상품 등 소상공인의 우수한 상품을 소개함으로써 도내 업계 매출 상승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비짓제주 리뉴얼은 코로나19로 급격하게 변해가는 관광객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도내 커머스 사이트와의 연결을 구축하는 등 제주관광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많은 시도를 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관광객과 도내 관광업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주관광의 허브 플랫폼으로써의 비짓제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