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제주관광 생태계 조성 위해 맞손
제주관광공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MOU 체결…공동 홍보 마케팅 등 상호 협력
□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는 16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지속 가능한 제주관광 발전과 필(必)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 이번 업무협약은 제주다움을 기반으로 한 제주관광 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전기자동차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혁신산업 및 친환경 에너지 산업 등의 분야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필환경(必環境) 탄소중립 제주관광 생태계 조성 및 콘텐츠 육성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참가 확대를 위한 공동 홍보 마케팅 ▲CFI(Carbon Free Island) 2030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친환경차 보급 확대 협력 등으로 구성됐다.
□ 이날 양 기관은 협약의 효율적인 이행 및 필요사항의 원활한 협의를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하는 등 상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친환경 여행, 에코투어리즘, 탄소중립 관광 체계 구축은 제주관광이 지속적으로 추구해야 할 방향”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의 파트너십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편,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오는 5월 3일(화)부터 6일(금)까지 나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