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결한 제주 요식문화 확산 위해 ‘맞손’
- 제주관광공사·호텔신라, 지역과의 동반성장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양사 사회공헌 사업 연계 및 협력…제주 음식과 문화 홍보 등 포함
- 제주관광공사 “제주에 대한 안심 관광의 이미지 확산 기대”
□ 체감도 높은 사회공헌 활성화로 지역사회와의 동행과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민관이 두 손을 맞잡았다.
□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와 호텔신라(대표이사 이부진)는 6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안심으로 더 맛있는 제주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이라는 양사 사회공헌 활동의 공통된 목적 아래 추진된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 하주호 호텔신라 부사장, 맛있는 제주 만들기 식당주 등이 참석했다.
□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양사의 사회공헌 활동 연계를 통한 공동의 협력사업 전개 ▲제주관광공사의 관광진흥 사업과 호텔신라의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 도모 ▲해외 관광객 대상 제주 음식과 문화 홍보 ▲양사 봉사단이 협력한 공동 봉사활동 전개 등이 포함됐다.
□ 특히, 이날 양사는 청정 제주의 청결한 서비스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제주관광공사 ‘안심채움 캠페인’과 영세식당의 자립을 돕는 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의 강점을 접목, 청결하고 믿을 수 있는 제주 요식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 이와 관련,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호텔신라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도내 요식업계와 함께 청결하고 위생적인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믿고 먹을 수 있는 음식 제공을 위한 협력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제주에 대한 안심 관광 이미지 확산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위드코로나에 따른 제주 여행객 증가세에 대비하고, 제주관광의 긍정적 이미지 구축을 위해 청결하고 믿을 수 있는 수용태세 강화를 위한 ‘안심채움 캠페인’을 지난해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안심채움 캠페인’에서는 청결한 환경에서 깨끗하게 조리된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도내 식당들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컨설팅 전문업체의 보완 점검 및 자문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으며, 소비자들이 실제로 방문했던 우수 위생 음식 음식점을 직접 추천하는 참여형 온라인 이벤트가 진행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