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제주 무사증 입국 재개 환영
직항노선 활용 무사증 외국인 관광객 마케팅 본격 추진
□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제주 무사증 입국 재개가 2년 4개월여 만에 이뤄지는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 제주 관광산업은 지난 2020년 2월 무사증 제도가 중단된 이후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끊기면서 큰 타격을 받았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관광업계와 도민들에게 돌아갔다.
□ 그럼에도 제주관광공사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마케팅을 지속해서 펼쳐왔고, 지난해 싱가포르와 VTL 시행을 비롯해 올해 해외 입국자 격리 면제 등에 힘입어 외국인 입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었다.
□ 이번 무사증 입국 재개는 이런 제주관광 회복세에 더욱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전무후무한 감염병의 확산으로 관광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무사증 입국이 전면적으로 허용되면서 제주 입도 외국인 관광시장의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철저한 방역 이행을 통해 도민들의 걱정을 불식시키는 한편, 무사증 입국을 활용한 전세기 유치 사업 등을 통해 2년 넘게 피해를 입은 도내 관광업계가 되살아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