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직무 스트레스, 제주 마을 힐링 여행으로 극복
소방관, 보건·정신건강 종사자 등 트라우마 직업군 대상
‘2022 제주 마을 힐링 프로그램’ 2회차 운영
□ 제주가 화재 진압,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소방관·간호사에게 힐링을 선물한다.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16일부터 18일까지 소방관, 간호사 등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트라우마 직업군을 대상으로 ‘2022 제주 마을 힐링 프로그램’ 2회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성황리에 종료된 1차에 이은 것으로, 금번 2회차를 끝으로 종료된다. 2회차 프로그램은 1차 프로그램의 피드백을 반영해 여가 체험 내용이 다양화되는 등 풍성해졌으며, 대상자는 총 10명이다.
○ 일정은 ▲편백나무길 승마 체험 ▲와흘 밭담 골목 투어 ▲하도리 해녀의 길 바닷물멍 체험하기 등 여가 체험과 제주의 가치 있는 마을 자원을 결합해 구성했다.
○ 이와 함께 사회 공익직군의 트라우마 치유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나에게 맞는 쉬는 법·노는 법’을 알아 가기 위한 여가 상담과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 해당 프로그램은 여가 상담 및 스트레스 관리 전문 마을공동체인 제주여가마을이 운영할 계획이다.
□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앞으로도 머무는 마을 여행 카름스테이, 여유와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제주의 지역 여행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