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위한 노선 활용 극대화
부산 경유 싱가포르 관광객 유치 위한 미디어 팸투어(6.28-6.30) 진행
□ 국내 다른 지역을 연계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이 추진된다.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 제주항공과 공동으로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 동안 싱가포르 온라인 여행사(OTA)와 미디어를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이번 팸투어는 지난 24일부터 제주항공이 재운항을 시작한 싱가포르-부산 간 노선을 연계해 싱가포르 잠재 여행객들에게 부산과 제주를 공동으로 홍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 이번 팸투어에는 KKday와 Klook 등 인기 온라인 여행 플랫폼을 비롯해 무슬림 전문 미디어인 HHWT(Have Halal, Will Travel)와 2030 여성 미디어 GirlStyle이 참여한다.
◯ 이들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제주의 신규 관광 콘텐츠를 비롯해 웰니스, 지역관광, 친환경 여행 등 다향한 콘텐츠를 체험한 후 싱가포르 소비자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직항노선 뿐 아니라 국내 다른 지역을 경유하는 상품 개발 마케팅으로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 국제관광 재개 이후 지자체별로 국제 직항노선을 유치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만큼, 이를 기회로 활용해 다른 지역을 경유해 제주를 방문하는 상품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 이를 위해 국제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항공사와의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 여행사와도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공동상품 개발 등에 나설 예정이다.
□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직항노선 및 전세기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지속적인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다른 지역을 경유하는 항공노선을 연계한 마케팅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