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상반기 제주관광 단체여행 지표 회복세
’21년 比 상반기 관광여행사 소비 증가율 +87.0%
전세버스 소비 증가율 +62.9% 증가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신용카드 매출자료 데이터를 분석한 ‘22년 상반기 제주도 소비 분석’ 결과를 발표하였다.
□ ’22년 상반기 제주도 소비 분석 결과에 따르면 도민과 관광객을 포함한 제주도 전체의 ‘22년 상반기 소비 증가율은 ’21년 상반기 대비 +22.5%, ‘20년 상반기 대비 +4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상반기 제주도를 방문한 내·외국인 관광객의 ‘22년 상반기 소비 증가율은 ’21년 상반기 대비 +30.4%, ‘20년 상반기 대비 +10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22년 상반기 제주도 전체 소비의 41.3%를 차지한 내국인 관광객의 ‘22년 상반기 소비 증가율은 ’21년 상반기 대비 +30.6%, ‘20년 상반기 대비 +106.7%로 나타나 내국인 관광객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외국인 관광객의 ’22년 상반기 소비 증가율은 ‘21년 상반기 대비 +26.1%, ’20년 상반기 대비 +26.1%로 나타나, 외국인 관광객도 코로나19 이후 점차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면서 숙박, 여행 업종의 ‘22년 상반기 증가율은 ’21년 상반기 대비 +23.7%, ‘20년 상반기 대비 +146.9% 증가했다.
- 특급호텔과 콘도미니엄 매출액은 ’21년 상반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31.9%, +35.2%) 성장률을 보였으며, 관광여행사와 전세버스는 매출액은 ‘21년 상반기 대비 +87.0%, +62.9% 수준으로 나타나, 단체여행 수요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 초, 국제적으로 코로나19 방역 규제가 완화되면서 해외로 유출되는 관광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국제정세 불안과 고환율, 고유가로 인해 제주도 내국인 관광 수요는 꾸준히 증가했다.”라며, “앞으로도 빅데이터 분석과 다양한 조사를 통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