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과 별이 내려앉은 신산 빛의거리’ 휴장기간 연장
이태원 사고로 인한 국가애도기간 선포에 따라 휴장기간 연장 결정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달과 별이 내려앉은 신산 빛의거리’ 행사의 긴급 휴장기간을 오는 11월 6일까지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 공사는 이태원 사고 후 선제적으로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핼러윈 행사를 취소한 가운데 이후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희생자 가족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금번 행사의 휴장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달과 별이 내려앉은 신산 빛의거리 행사가 잠시 중단되면서 이 기간 방문이 예정됐던 참가자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공사는 오는 11월 7일부터 11월 28일까지 조정된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추후 조정된 행사 일정을 제주도 공식 관광정보 포털 ‘비짓제주(https://www.visitjeju.net/u/9F3)’와 인스타그램(@sinsan_1023)을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