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 외식업 종사원 친절·청결에 앞장서다
道·제주관광공사, 외식업 종사자 대상 친절서비스 교육 추진
□ 코로나 19 엔데믹 시대로 접어들면서 동남아, 중국 등 제주 직항 운항이 재개되고, 제주기점 국내선 하늘길이 확대되면서 제주 방문 국내·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 특히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2월 실시한 국내·해외 여행 동향 분석에 따르면, ‘식도락’ 목적의 국내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 이러한 관광환경 변화에 발맞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도내 외식업 종사자의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연중 위생 및 친절서비스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 도와 공사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도지회(지회장 김병효), 제주시지부(지부장 백민형), 서귀포시지부(지부장 이분여)와 공동으로 지난 2월 9일부터 오는 12월 21일까지 약 4,700개 도내 일반음식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해당 교육은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음식 서비스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친절서비스 교육 ▲식품 접객업 서비스 교육 ▲식품 위생법 및 관련 정책 교육 ▲음식문화 개선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 도와 공사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2개월간 6회 교육을 추진한 가운데 507개 업소가 교육을 수료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총 51회 교육을 연중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도내 외식업 종사자의 서비스 환대 마인드 제고를 위한 친절서비스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국내·외 관광객들의 만족도 제고를 통해 글로벌 수용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