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벨리시마, 올해 최다 관광객 이끌고 강정항에 입항!
7월 29일 MSC벨리시마를 통해 일본인 3,700명 등 총 4,500명 제주 입도
□ 올해 동북아 크루즈가 재개되면서, 제주를 찾는 일본발 크루즈가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가장 많은 관광객을 태운 크루즈가 제주에 입항하여 화제를 모았다.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 고은숙)는 지난 7월 29일(토) 강정항으로 입항한 MSC벨리시마호에 총 4,506명의 크루즈관광객이 탑승하여 올해 제주에 입항한 크루즈선 중 가장 많은 탑승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올해 5번째로 제주에 입항한 MSC벨리시마는 지난 5월부터 4번의 입항을 통해 약 13,000명의 관광객을 제주에 입도시키면서, 본격적인 동북아시아 크루즈 시장의 재개를 알렸다.
□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이번에도 3,745명의 일본인 관광객을 비롯해서, 대만, 미국, 베트남, 중국 등 4,506명의 관광객을 태우고 제주에 입항하면서, 올해 가장 많은 관광객을 입도시킨 크루즈가 되었다.
□ 지난 주말 입도한 4,500여명의 관광객들은 선사에서 준비한 옵션투어와 셔틀버스를 통해 한라산, 만장굴,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제주민속촌, 산굼부리 등 도내 주요 관광지와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등 서귀포 시내 곳곳을 돌아보았다.
□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MSC벨리시마의 강정항 입항을 앞두고 28일(금) MSC벨리시마 선내에서 제주 관광설명회와 홍보부스 설치를 통해 제주에서의 하선율을 높이고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였다.
□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4,500명 입도를 통해 일본발 크루즈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면서 “앞으로도 일본, 대만 등 다양한 지역에서의 크루즈를 유치하여 과거 중국 일변도였던 크루즈 시장에서 다변화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