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면세업계 워크숍 개최…지역경제 활성화 모색
다양한 협력 방안 등 논의…지역 사회공헌 활성화 의지 피력
□ 제주관광공사 지정면세점(사장 고은숙, 이하 JTO 면세점)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지정면세점(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 면세점), 롯데면세점 제주점(점장 이성철), 신라면세점 제주점(점장 윤재필)은 22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지역 면세업계 워크숍’을 가졌다.
□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5년 만에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선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 더욱이 해외 관광시장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면서 도내 면세업계가 서서히 시장 회복을 꾀하는 만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 박재모 JDC 면세기획처장은 “현재 JDC 면세점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 지역 고용 인력만 해도 1,300명에 이르는 만큼 이분들의 고용을 유지하고 향후 확대해 나가기 위해 어려운 면세사업 환경에서도 적극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성철 롯데면세점 제주점장과 윤재필 신라면세점 제주점장 역시 이구동성으로“제주의 우수한 청년들이 면세업계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 이와 함께 양필수 제주관광공사 수익사업실장은 “제주지역 기업들의 생산품을 면세점 입점에 확대함으로써 세계적인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공사 지정면세점에서 창출된 수익을 도민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아울러 이날 워크숍에선 도내 면세업계 모두 제주를 찾은 여행객에게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 만족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며 제주 관광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 금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사항들은 상호 협력을 통해 제대로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정기적으로 워크숍을 개최함으로써 도내 면세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과 공동사업을 모색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