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전문인력 매칭 위한 네트워크의 장 성료
제주관광공사, 지난 26일 워크밋업 행사 개최…청년 구직자 등 참여
전문인력 매칭 통한 기업 비즈니스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기대
□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26일 제주웰컴센터에서 관광업계 인력 매칭을 위한 ‘밋업프로그램(부제 : Quest for Future)’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로 개최된 이번 밋업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국비 사업으로 선정된 ‘프리미엄 제주 관광 생태계 조성 및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가운데 기업의 일자리 매칭을 지원하고, 이를 통한 도내 고용 안정화를 위해 기획됐다.
□ 본 행사는 청년 구직자 총 120여 명, 기업 6개사(△고은 △디스커버제주 △매드벤처 △신시아 △씨제이대한통운㈜클럽나인브릿지 △파란공장)가 참여했다. 이와 함께 공사는 제주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산학융합원, 한라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도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구직자의 구직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 이번 행사에서는 작년 밋업프로그램에 관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구직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의 추진을 강화했다. △참여기업 소개 △현장 채용 면접 △취업 특강 △자기소개서/포트폴리오 컨설팅 △증명사진 촬영 △업무 성향 테스트 등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 아울러 특정 직군(디자인·홍보마케터·서비스)을 위한 프로그램도 추진하면서 지역 내 우수 인재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기업의 인력 채용을 지원하기도 했다.
□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행사에서도 일자리 매칭을 통해 구직자에게 좋은 일자리와 정보를 제공해 주는 뜻깊은 네트워크의 장이 됐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관광기업의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우수한 인재와의 연계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함으로써 선순환 구조 확립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