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대상 적극적 환대서비스로 제주 관광 이미지 개선 기여”
제주관광공사, 금남여객 버스 기사 전형원씨에게 감사패 전달
□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적극적 환대를 몸소 실천한 버스 기사의 모범 행동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5일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적극적인 환대서비스를 실천하며 제주 관광 이미지 개선에 기여한 부분을 높이 평가, 금남여객 버스 기사 전형원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 전씨가 운행한 버스로 제주 여행을 즐긴 외국인 관광객들은 자국 언어로 적극적인 소통을 시도하고,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쓰는 배려 깊은 친절서비스에 깊은 감동을 받고 있다. 이에, 저마다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전씨를 칭찬하는 게시글을 잇따라 게재하는 등 제주 관광 이미지 개선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 감사패를 전달받은 금남여객 버스 기사 전형원씨는 “요즘 버스 승객의 70%가 외국인 관광객이며, 주로 젊은 20~30대가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가 너무 좋다고 이구동성으로 얘기할 때마다 커다란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제주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고국에 돌아가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들의 니즈에 맞는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 이와 관련,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감동을 선물한 전형원 기사님께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모범 사례가 지역사회에서 많이 발굴됨으로써 친절하고 아름다운 관광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